여성갱년기증상 및 개선 방법
갱년기
남녀 모두 갱년기가 있다고 하지만 사실 갱년기는 여성에게 더 가까운 단어입니다.
남성의 갱년기는 자연스러운 노화의 과정이라면 여성의 경우는 훨씬 더 급진적으로 이루어지며 이에 따른 신체적 정신적 증상들을 더욱 급진적으로 느끼게 때문입니다.
이를 갱년기, 혹은 폐경 전후 증후군, 갱년기 장애 라고 부르며 기간과 증상의 경중이 사람에 따라 천지차이입니다.
갱년기의 시작
갱년기는 폐경 이후를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폐경이 갱년기를 결정하는 기점은 아닙니니다.
호르몬의 분비가 상당히 감소하기 시작하는 30대 부터도 갱년기 증상이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여성은 노화에 따라 전반적으로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감소하는데 프로게스테론이 더욱 급격한 감소를 보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난자의 배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에스트로겐 분비의 감소는 폐경이 다가오는 것을 뜻하며 난자가 더이상 생성되지 않을 정도가 되면 폐경이 되는 것입니다.
폐경 이후에도 갱년기 증상이 지속되는데 이 기간은 폐경전에 비해서는 증상과 기간이 심하거나 길지 않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4년까지도 지속될 수 있으므로 상대적으로 짧을 뿐 절대적인 시간 자체가 짧다고 이야기 할 수 없으며 심리적인 상실감이 극심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갱년기 증상
갱년기에는 육체적 정신적 다양한 증상을 경험합니다.
대표적으로 알려져 있는 몇가지 증상들이 있으나 모든 것을 특정할 수 있을정도로 적지는 않습니다.
심할경우 호르몬 요법등을 통해 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으며 있습니다.
생리불순
에스트로겐의 감소는 정상적인 생리주기에 영향을 주게 되며 이러한 증상은 쉽게 경험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정상적인 주기를 가지고 있던 여성도 생리불순등의 문제를 겪게 된다는 것입니다.
생리전 증후군 심화
개인이 겪는 각종 생리전 증상들의 정도가 변화할 수 있습니다.
성 기능 저하
성기의 수분과 탄력등이 감소하여 감염 및 통증등이 있을 수 있으며 성관계의 만족도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열, 안면홍조등등
얼굴이 빨게지는 증상은 폐경기에서 겪을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열로 인한 것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이로 인해 수면의 품질이 저하되거나 탈모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정신적인 증상
폐경 후에는 특히 정서적 상실감으로 인해서 더욱 우울과 불안등에 증상이 심화되기도 합니다.
이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의 분비를 의미하며 이로인한 각종 증상들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또한 전반적인 성 호르몬 분비의 감소로 인해서도 우울과 불안등의 증상을 유발 할 수 있으며, 이는 건강한 정신을 가지고 있던 여성이라고 할 지라도 갱년기로 인해 정서적 문제를 겪을 수 있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체중증가 및 신체변화
성호르몬의 감소는 여성성을 잃게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가슴과 엉덩이가 작아지고 배에는 살이 찌는등의 신체적 변화가 점진적으로 진행됩니다.
갱년기 여성의 경우 일반적으로 체중의 증가를 경험하며, 체형까지 부정적인 형태로 변하게 되면서 자신의 신체에 대한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감소할 수 있습니다.
면역력 약화
갱년기 여성의 경우 각종 성인병의 발병위험이 높아집니다.
특히 심혈관질환의 발생확률에 대한 연구가 많은 편입니다.
골격 약화
에스트로겐은 체내 칼슘대사에도 관여하므로 갱년기 여성의 경우 칼슘의 손실로 인한 골격의 건강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과 골절등의 위험성이 커지는 시기입니다.
갱년기 증상 완화 방법
갱년기는 피할 수 없지만 적절한 대응 방법을 통해 그 증상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갱년기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증상은 호르몬 감소와 직접적인 영향이 있으므로 호르몬을 최대한 보존하고 발생하는 증상등을 개선시켜줄 수 있는 영양소를 섭취한다면 도움을 줄 수 있을 겁니다.
1. 식물성 여성호르몬 섭취
칡, 석류, 아마씨, 콩등을 통해 섭취할 수 있는 이소플라본을 통해 여성호르몬을 보존하는 방법을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절대적인 이소플라본의 함량은 아마씨, 콩이 많으나 석류는 다양한 형태로 여성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널리 애용되기도 합니다.
석류에 대한 글은 아래서 추가로 확인하세요.
크랜베리 역시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 칼슘 및 비타민 D 섭취
갱년기에는 뼈의 건강이 약해져 이로인한 질환과 통증을 느낄수 있습니다.
칼슘과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하여 이러한 손실에 대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3. 정신건강에 도움을 주는 플라보노이드 섭취
우울과 불안등 정서적인 문제들을 개선 시켜줄 수 있는 허브식물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을 섭취하는 것 역시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녹차의 핵심성분인 테아닌이나 레몬밤등을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4. 체중증가, 성인병 예방
혈중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늘어날 수 있으므로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성분 역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오메가3와 레시틴등을 비롯한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주는 식품들입니다.
5. 항산화
노화를 최대한 늦추고 면역력을 강화해 줄 수 있는 항산화 성분들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하는 성분은 비타민C를 잘 섭취하는 것이며, 이후 글루타치온 알파리포산 정도를 추가로 섭취해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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