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이라 불릴만한 직업들

생활정보|2019. 1. 10. 09:14

직업에는 귀천이 없고 무슨일을 하건 다 힘듭니다. 하지만 누가봐도 힘들다고 인정할만한 직업들이 있고 지원자들의 수도 적지요. 어떤건 힘들고 돈이 적고 어떤건 목숨도 위험합니다. 한번 알아봅시다.

1. 유품정리사

말그대로 죽은 사람의 유품을 대신 정리해 주는 직업을 이야기 합니다.

고인의 물건을 정리한다는 것 자체가 감정적으로도 힘든일이고 점점 독거 노인의 비중이 올라감에 따라 고독사. 즉 혼자서 죽고 죽었는지도 모르는 상태로 상당기간이 지나서 발견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시신의 부패에 따라 후각에 고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러모로 고충이 많겠죠.

시신의 냄세는 어마어마하다고 합니다. 여름이라면 벌레와 구더기등 진짜 생각만해도 할 일이 못됩니다. 해피 냄새도 빼준다는 페브리즈 정도로는 명함도 못내밀 정도입니다. 시신및 유품방정리까지 하루정도 소요되는데 5-10평의 방 하나를 정리하는데 비용이 200만원에서 400만원 정도를 받는다고 하네요. 

2.산업잠수사

물속에서 사람을 통해 작업을 해야 하는 경우는 반드시 존재합니다. 세월호의 경우 특수부대원들은 물론이고 이 산업잠수사 분들이 희생자들의 시신을 인양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는데 이들의 사망률은 일반인의 40배에 달하는 생명을 담보로 한 직업이며 잠수병의 고통을 받고 살아야하고 사고나 트라우마로 은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험하니까요.

일하는 깊이와 난이도에 따라서 받는 급여도 천차만별이고 높은 임금을 받지만 일이 많은 것도 아니고 전국이나 해외를 돌아야 하며 생명을 담보로 하는 것이니 만큼 많은 것이라고 이야기하기도 어렵겠습니다. 일단 잠수 능력자체를 갖추기도 어렵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할 수도 없겠군요.

3. 택배 상하자

노예체험을 할 수 잇는 시스템입니다. 노가다를 가도 쉬는 시간이 있고 농사를 지어도 쉬는 시간이 있지만 이 택배 상하차는 쉴새없이 몸을 움직이면서 시간을 다 채워야 하는 지옥같은 일입니다. 알바를 가도 어느정도 바쁜 시간이 지나면 조금 여유가 있고 하잖아요 그런데 상하차는 그런거 없어요. 그냥 근무시간내내 힘쓰고 움직여야 합니다.

대부분 비정규직이고 정규직 시켜줘도 몸이 뭐 얼마나 버티겠어요. 그리고 누가 택배 상하차 정직원을 하려고 하겠습니까? 돈도 그렇게 많이 주는 것도 아니구요.

관절과 허리가 다 나가버리는 생명을 소모하는 직업중에 하나임은 확실합니다.  안전관리도 안되고 사람들이 하루왔다 다음날 안나오고 하다가 도망가서 추노라는 말도 쓰이고 하는 곳이 이곳이니까 한번쯤은 경험상 가보는 것도 괜찮을것 같긴합니다.

4.환경미화원

사실 공무원인 환경미화원은 여기에 끼기는 좀 뭐하네요. 일이 빨리 시작해서 빨리 끝나는데다가 급여도 괜찮은 편이고 공무원이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그런것들을 제외하면 좋을게 하나도 없는 직업입니다. 악취와 추위 및 더위와 함께하는 직업인데다가 힘까지 써야하기 대문입니다. 

그리고 사회의 인식이 한몫하지요. 하지만 이제는 조금 나아져서 고마운 분들이라는 인식이 있고 요즘에 그렇게 비하하다가는 매장당하기 쉽상입니다. 

5. 송전전기원

송전탑 전기원은 말그대로 엄청난 높이의 송전탑 위에 올라가 작업을 하는 사람들을 이야기 하는데 100미터 위가지 올라가서 일하는 경우도 있고 거기에는 수십만 볼트의 고압전류가 흐르기 때문에 잘못하면 바로 죽습니다. 그리고 올라갈 때 안전장비 없이 올라가야 합니다. 그리고 일까지 해야되지요.

송전탑은 냅두면 될 것 같지만 사람의 관리가 필요한 시설이며 정기점검이 필요합니다. 점검때 선로를 걸어갑니다. ㄷㄷㄷㄷㄷ 5킬로 미터 정도가 된다고 하네요. 뭔가가 잘못 닿으면 감전이 되고 감전만으로도 죽을 수 있고 감전되서 산다고 해서 결국 떨어져서 죽는 그런 위험한 직업입니다. 

이런 분들 덕에 정전 잘 안되고 사는 거지요. 

모두 다 고마우신 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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