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률 낮은 공무원 직렬 5가지

생활정보2019. 1. 8. 01:55

뉴스등으로 알려진 공무원의 경쟁률은 눈을 의심케 하지요.

2013년은 75 대 1, 2014년에는 65대 1이라는 엄청난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정권이 바뀌고 정책이 변화함에 따라서 공무원의 선발인원이 증가해 시험경쟁률에서 변동이 생기고 있는데 2018년에는 41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이전보다 한결 가벼워진 경쟁률을 보여주고 있지요.

하지만 이중에서도 더 낮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직렬등이 당연히 있기 마련입니다.

어떤 직렬등이 있는지 살펴보죠.

1. 교정직

교정직 공무원은 선발인원이 늘면서 경쟁률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2017년도 9급공채 전체의 20%가 교정직렬이었을 정도로 말이죠.

2016년에 비해 두배나 높은 채용규모였습니다.

일반행정직의 경쟁률은 2017년 기준 172대 1이었습니다. 거의 전교권에서 놀아야만 합격할 수 있는 수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8년은 162대 1이었지요. 매년 엄청난 경쟁률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교정직의 경우 2017년 16대 1 2018년 21.4대 1이라는 경쟁률을 보여주었는데 일반 행정직 공무원에 비해 엄청나게 완화된 경쟁률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기본급이 타 직렬의 공무원보다 높고 야간 및 주말 근무를 근무표에 맞춰 하게 되므로 약 50만원 가량 더 많은 급여가 지원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출입국 관리직

역시 채용인원이 증가하고 있는 출입국 관리직 공무원입니다 공항에서 볼 수 있는 분들이죠. 출입국에 대한 전반의 업무를 담당합니다. 2017년에는 늘어난 채용인원마저 부족하여 추가시험이 있었을 정도라면 말 다했죠? 그만큼 경쟁률도 낮아졌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다만 출입국 관세직의 경우는 일반적으로 많이 도전하지 않는 시험이다보니 체계적인 준비가 더욱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3. 관세직 공무원

관세직 공무원은 관세청 소속으로 해외에서 들어오는 품목에 대해 검열하는 공무원입니다. 범죄와의 전쟁에서 최민식이 맡은 공무원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르시겠지요? 불법거래 밀수행위 불법반입등을 검열합니다.

관세직의 장점은 선택과목에 따라 타직렬 교차지원이 가능합니다.

또 10년 근속시 엄청난 연봉을 자랑하는 관세사 자격 취득에 유리합니다. 10년 근속시 1차시험이 면제되고 실무를 통해 자연스럽게 합격에 다가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겠죠?

하지만 이런 알려지지 않은 직렬에 도전하는 것은 정보와의 싸움입니다.

왜 일반행정직의 경쟁률이 높겠어요? 모르기 때문이겠죠.

4. 9급 방호원

방호원은 공공 시설및 건물의 보안과 방호 경비 업무를 맡는 공무원입니다. 민원인 응대등의 업부를 하지요. 공공기관 청원경찰과 같은 업무를 한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공공기관 청원 경찰의 경우 경찰과 같은 급여를 받고 있지요.

선발인원은 많지 않습니다만 그만큼 경쟁률이 낮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태권도 단증과 한국사능력검정정도의 자격만 있으면 가산점을 채울 수 있어 메리트도 매우 높고 영어시험마저 없습니다. 10급에서 9급으로 전환되어 대우도 일반 공무원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시험에 대한 빠른 대응이 합격을 좌우하는 자격증이라고 할 수 있지만 영어 외에 몇몇 과목은 시험이 이루어지므로 신중한 대비가 필요한 직렬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5. 통계직

최근들어 채용인원이 2-3배 증가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경쟁률이 줄어든 직렬입니다. 주로 통계청에서 근무를 하게 되며 사회 전반에 대한 통계업무를 수행하게 되지요. 사회조사분석사등과 관련이 높은 직렬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2018년 기준 18대 1이라는 상당히 낮은 경쟁률을 보여주어서 합격가능성이 그만큼 높은 직렬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지금이 가장 적기라고 볼 수 있겠지요? 하지만 통계직 공무원의 경우 관련과목에 대한 공부가 필요한 분야이기 때문에 어떤식으로 학습하고 준비해야 할지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낮은 경쟁률을 뚫을 수 있기 위해서는 전략적인 준비과정이 필요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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