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채쥬스 황성주 과채믹스 후기

사쓰|2018. 12. 14. 21:42

야채섭취의 필요성은 말하면 입아프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풀보다도 고기를 더 많이 먹는 지경에 이르렀다.

야채를 섭취하긴 섭취해야한다.

어떤 식으로 야채를 먹어줘야 할까?


1. 야채를 사다가 꾸준히 먹는다.

  장점 : 가장 좋은 형태의 섭취방법

  단점. : 비싸고 불편하고 맛이 없고 자주 마트를 가야함.


2. 안먹는다.

    장점 : 돈도 안들고 귀찮을 것도 없다.

    단점 : 영양의 불균형으로 건강에 안좋음


3. 가공된 쥬스로 섭취한다.

   장점 : 돈이 적게 들고 어느정도 영양소 섭취가능하면서 매우 간편

   단점 : 야채와 과일을 매일 꾸준히 먹는 것 보다는 못하다.


진짜 내가 집에 있는 시간이 많고 여유있는 생활을 할 수 있다면 야채를 사서 드레싱도 쬑금 해야지고 신선한 야채를 끼니마다 만들어 먹겠지만 현실적으로 가장 합리적인 선택은 그냥 쥬스를 사다 먹는거다.


야채나 과일은 쥬스형태로 가공되면서 영양소의 성분이 변화되는 것도 사실이기는 하다. 

설탕을 넣지 않았어도 쥬스로 가공되고 나면 과일이 가지고 있던 당이 설탕과 같은 구조로 변해버리는 것. 하지만 과채쥬스를 먹는 것이 설탕 때문에 먹고 안먹고 하는 것이 아니니 신경쓰지 말고 야채쥬스라도 잘 먹도록하자.

내가 꾸준히 먹는 쥬스는 황성주의 과채 믹스이다.

다른 쥬스들도 먹어보긴 했는데 이걸 자주 먹는 이유는 가장 싼 쥬스기 때문이다..

개당 500원도 안하기 때문에 하루에 두개 이상을 마시는 나에게 가장 괜찮은 제품. 

색깔도 퍼플 엘로우 이렇게 있는데 맛은 별로 큰 차이가 없다.

노란색에서 양파향이 좀 나는듯한거같다.

이것 말고 과일야채샐러드라는 쥬스를 마시기도 했고, 또 녹색 이름이 뭔지 잘 생각안나는 쥬스를 마시기도 했는데 가격대비 황성주 야채믹스가 나쁘지 않았다. 일단 다른것들은 이것보다 더 비싸다 보니까 하루에 몇개씩 먹기에는 부담스러웠음.

맛은 그렇게 진하지는 않다.

그냥 다른 주스에 비해 살짝 밍밍하다고도 볼 수 있는 정도의 진하기인데 그렇게 나쁘지는 않다.

가격이 싸니까 충분히 먹어봐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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