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비아 부작용 및 효능

건강2022. 10. 9. 02:55

대체 감미료

설탕은 달고 맛있지만 너무 많이 섭취할 경우 비만을 필두로 다양한 만성질환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대인들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단맛을 낼 수 있으면서도 칼로리는 매우 낮은 설탕대체 감미료를 발굴 및 개발하기 시작하였는데 이러한 노력들이 성과를 거두어 아주 다양한 성분들이 산업 전반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는 단계에 와 있습니다.

스테비아, 에리스리톨, 아스파탐, 수크랄로스, 사카린, 자일리톨 등이 가장 대표적이죠.

이 중에서도 스테비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스테비아는 스테비아라는 이름 외에도 슈가리프, 허니리프, 스위트 리프 등으로도 불릴 정도로 강한 단맛을 가지고 있으며, 당도는 설탕의 약 250배 이상입니다.

원산지인 남미 일대에서는 매우 오래전부터 음료의 단맛을 내기 위한 용도의 식재료 및 심혈관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약초로 활용되어 왔습니다.

현재는 설탕대제 감미료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음료 등에 첨가되거나 에리스리톨과 혼합하여 설탕과 유사한 당도를 구현한 형태가 유통됩니다.

칼로리가 없어 과잉 에너지 공급으로 인해 발생하는 부작용의 위험이 없으면서도 단맛은 매우 유사하게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스테비아를 비롯한 설탕대체 감미료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여러 연구에서 스테비아 및 각종 대체 감미료를 설탕과 비교한 결과 뚜렷한 체중의 감소 효과가 나타났고, 이는 만성질환의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는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약초로도 활용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스테비아는 단순히 설탕을 대체하는 효과가 아니라 함유되어 있는 식물화학성분인 스테비오사이드의 작용을 바탕으로 항당뇨 활성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이는 스테비오사이드가 혈당을 처리 호르몬인 인슐린의 생산공장인 췌장의 기능을 지원하고, 간의 지방합성을 억제하기 때문입니다.

당뇨병 환자에게 스테비아가 함유된 식단을 공급하여 혈당을 관찰한 연구에서도 비교군에 비해 스테비아 섭취는 이점을 나타냈습니다.

스테비아의 원산지인 파라과이의 원주민들은 스테비아를 혈압을 낮추기 위한 치료제로 활용하였는데 최근에 들어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스테비오사이드 및 레바우디오사이드라는 식물화학성분이 이러한 활성을 나타낼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화학적으로 만들어진 설탕대체 감미료들이 상당히 많다보니 걱정을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스테비아는 기본적으로 천연식물로 만들어진 성분이며, 강한 단맛 뿐만 아니라 약초로도 활용되었을만큼 좋은 건강기능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괜찮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스테비아와 함께 혼합되어 설탕 같이 만들어지는 에리스리톨 역시 큰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은 설탕대체 감미료 중 하나입니다.

혈당을 낮추는 활성으로 인해 당뇨약과 효과가 중복되어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으나 과도하게 많은 양이 아니라면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개인의 체질에 따라 복통, 설사등 소화기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는 큰 부작용이 보고되지 않은 안전한 식품이라는 평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