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남자 살이 안찌는 이유 벌크업

건강2019. 12. 24. 21:11

멸치남

마른남자를 칭하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멸치남이죠.

우리 주변에서는 살이 쪄서 고민인 사람들도 있지만 반대로 살이 안쪄서 고민인 사람들이 있으며 이들은 멸치를 탈출하기 위해 생각보다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합니다.

이러한 사람에게 왜 살이 안찌냐 내 살좀 떼어가라등의 이야기는 하지 않는 편이 좋겠죠.

먹은 칼로리가 쓰는 것보다 많다면 남는 잉여에너지가 발생할 것이고 그것은 체지방등으로 축적된다는 것이 인체의 기본적인 매커니즘입니다.

반대로 쓰는 것에 비해 먹는 것이 적다면 살이 빠지게 되겠지요.

결국 마른남자들이 살이 찌지 않는 것은 아무리 많이 먹는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체내에 축적될 만큼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는 음식을 먹는 양 자체가 적거나, 너무 많이 움직이거나, 소화가 되지 않거나! 이렇게 셋중 하나일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보통 대부분의 사람들은 먹는 음식 양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으며, 여기에 헬스장등을 다니며 운동을 함께 하려는 경향이 큽니다.

이 방법은 상당수가 효과를 보기도 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군대에 가면 이러한 증상을 쉽게 목격할 수 있는데 생판 안하던 규칙적인 생활을 강제로 하다보니 멸치는 살이 찌고 돼지는 살이 빠지는 현상이 발생하게 되죠.

또 하는 일 자체가 너무 많으면 살이 잘 안찝니다.

특히 육체를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작업을 하는 분들에게 많이 발생되는 증상으로 실제로 먹는 양 자체의 문제는 아니지만 체중은 불어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런 분들은 논외라고 볼 수 있는게 살이 많이 찌지 않을 뿐 적절하게 근육도 잘 발달되어 있으며, 신체활동이 줄어들면 대부분 체중으로 인한 문제가 없고 스스로 딱히 문제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마지막은 소화 흡수가 잘 되지 않는 경우인데 이것이 대부분 잘 먹거나 많이 안움직여도 살이 찌지 않는 멸치들이 가진 가장 큰 문제로 대부분이 여기에 해당할 것입니다.

실제로 멸치들은 먹는 것을 좋아하지 않거나 많이 먹더라도 배가 아프고 설사를 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죠.

장에서 흡수가 잘안됨 > 배아픔 > 설사 > 음식을 별로 안먹게됨

흡수장애 증후군이라는 증상이 있으며 이는 영양소의 대부분을 흡수하는 소장의 기능이 정상적인 수준에 못미칠때를 말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하여 발생하게 됩니다.

유전적으로 영양소를 잘 흡수하지 못한다거나 병에 걸렸다거나, 소화에 도움을 주어야할 유산균이 제 역할을 하지못한다거나 등등이 되겠죠.

소장에서 음식물을 잘 처리하지 못하는 흡수장애 문제를 최우선적으로 케어해야 멸치를 탈출하는데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너무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일상생활에 문제가 있을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다면 당장 병원에 가는 것이 가장 좋은 해결방법입니다.

그정도가 아니라면 장의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스스로 해볼 수 있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바로 장건강을 회복시키는 것입니다.

장건강을 개선시키는 첫번째 방법은 인스턴트 음식 자극적인 음식 술등의 섭취를 줄이는것입니다.

또 하나는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 등의 섭취를 통해 긍정적인 장내 유산균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죠.

비피도 계열의 유산균이 풍부한 형태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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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능을 회복 시킨후 음식량을 늘리고 여기에 적절한 운동까지 병행하는 형태가 가장 베스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