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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트리오일 효능 및 사용법

건강|2019. 10. 18. 08:22

1700년에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에 도착한 제임스쿡 선장은 호주의 원주민들이 나뭇잎을 따서 차를 우려먹는 것을 보고 그 나무의 이름을 티트리라고 명명하였습니다.

이게 바로 우리가 아는 티트리라는 이름의 기원이지요.

티트리는 세부적인 종이 수백가지에 이를정도로 다양하나 현대에와서 주로 가공되는 품종은 엘터니폴리아 티트리입니다.

티트리는 주로 오일의 형태로 유통되며 이제는 우리나라에서도 매우 손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피부를 비롯한 다양한 곳에 건강상에 이점이 있다고 알려진 티트리 오일에 대해서 좀더 상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티트리오일 활용


호주의 원주민들은 각종 질병을 치료할 목적으로 티트리 오일을 사용하였고 복용형태도 다양합니다.

증상에 따라 직접씹기도 하였으며 향을피우거나 차오 우려먹거나 으깨어 바르는 등의 방식인데 대부분의 약초가 그러하듯 매우 다양한 증상에 사용됩니다.


20세기에 이르러 과학적인 연구가 보편화되면서 티트리 역시 분석되었고 그 결과 항산화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실제로 항균과 소독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현대에는 가정에 소독약으로 요오드나 과산화수소를 가정에 구비해 놓은 것처럼 호주의 경우 티트리 오일을 집에다 하나씩 놓기도 했다는 것이죠.

또한 세계 2차대전 중의 응급의약품으로 사용되기도 하였습니다.



현대에는 다양한 소독약과 항생제들이 개발되어 굳이 티트리 오일을 사용할 필요는 없지만 각종 항생제의 부작용으로 인하여 인체에 부담이 있는 경우 대체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분야는 피부건강에 관련된 부분으로 모발, 손발톱, 염증성 피부질환 세균성 피부질환등을 개선시킬 목적으로 사용되며 다양한 제품들의 원료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경구로 섭취하는 형태가 일반적이지는 않습니다.

 

티트리오일 효능 및 사용법


티트리 오일의 가공형태는 대표적으로 오일, 바를 수 있는 형태인 젤과 크림등입니다.

그중에서도 보편적인것은 가성비가 뛰어나다고 여겨지는 오일입니다.

티트리 오일은 소량의 독성이 있으므로 섭취는 일반적으로 권하지 않으며, 피부등에 사용할때도 내가 이 성분에 대한 알러지 반응등이 발생하는지 여부를 소량의 테스트를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드름 및 염증성 피부질환


티트리오일의 전통적인 사용목적 중 하나는 각종 염증성 질환과 같은 외상의 치료 목적이었습니다.

현대에 와서도 이런 분야에 대한 연구는 상당히 진행되어 효과가 검증되었으며 천연성분이기 때문에 더욱 매력적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죠.

실제 여드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효과가 있었으며 특히 화농성 여드름에 더욱 도움이 됩니다.

일부 연구에서 여드름 치료를 목적으로 처방되는 벤조일퍼옥사이드 수준의 활성효과가 있었으며 이난 티트리오일의 테르피넨 을 비롯한 각종 식물화학성분의 작용인 것으로 보입니다.

각종 세균과 진균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기도 하였습니다.


사용 : 면봉등으로 해당부위에 오일을 바르는 형태나 평소 피부의 건강을 위해 세안수를 받아놓고 그 물을 이용헤 세안을 하는 방식이 대표적이며 겔과 크림의 경우 손쉽게 필요한 부위에 도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지/건성 피부 개선


티트리오일은 지성 건성 피부 가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특히 습진의 경우 치료제를 바르는 것보다 더 낫다는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수분공급을 촉진하고 각종 염증을 케어하면서 발생하는 효능인 것으로 여겨집니다.


사용 : 로션등에 2-3방울 정도를 섞어서 피부에 직접적으로 바르거나 바디오일등에 첨가하는 형태로 접근할 수 있으며 크림이나 겔등의 경우 좀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성분이 잘 스며들도록 피부를 마사지 해주면 효과가 상승합니다.

경과를 보면서 용량과 빈도를 적절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소독약


전쟁 중 군인의 소독약으로 보급되었던 티트리 오일이며 이러한 효능은 현대에 와서도 당연히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형태의 소독약들이 있지만 그것들에 대한 부작용이 있는 경우 티트리오일을 사용할 수도 있겠죠.

또한 단순한 소독효과 뿐만이 아니라 직접적으로 면역체계에 영향을 미쳐 상처회복 속도를 치유하는 효능도 있기 때문에 더욱 더 매력적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사용 : 오일을 직접적으로 뿌리는 형태로도 활용할 수 있겠지만 각종 연구에서는 드레싱 과정에 티트리오일을 사용하는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효과가 있었습니다.

 

모발 건강


 

 

피부의 각질을 제거하고 수분과 영양공급을 촉진할 수 있는 효능을 가지고 있어 티트리 오일은 비듬등을 개선하고 전반적인 모발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실제로 티트리 오일을 첨가하여 샴푸를 할 경우 두피에 관련된 다양한 증상들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무좀을 비롯한 진균 질환


티트리오일의 강력한 항균활성은 세균성 질환에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무좀과 머리의 이, 진균성 질환에 활용되기도 하였죠.

무좀과 관련된 연구를 찾아볼 수 있었는데 평소 많은 땀을 흘려 무좀으로 고생하는 운동선수 수백병을 대상으로 티트리오일을 사용하자 참여쟈의 2/3 이상이 증상이 개선되었습니다.



사용 :  고농축 티트리 오일의 경우는 약에 준할만큼 뛰어난 효능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일반적인 무좀약에 내성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가격이 비싸 권할만하다고 보이지는 않습니다.

주로 오일등에 섞어서 해당부위에 바르는 형태로 사용합니다.

 

티트리오일 부작용


 

 

티트리오일은 앞서 이야기 했듯 독성이 있어 개개인의 민감도에 따른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미리 손등등에 소량을 발라 하루정도를 지켜보는 형태로 테스트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히려 각종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티트리 오일을 입으로 섭취하는 형태에서 위의 이유와 마찬가지로 권하지 않습니다.

직접적인 증상을 악화시키는 것은 물론 발작과 경련 호흡곤란과 같은 중추신경계와 관련있는 부작용이 보고되기도 하였습니다.

유아나 동물들의 손에 닿지 않게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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