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아틴탈모에 해당하는 글 1

크레아틴 탈모 부작용

건강|2019. 10. 12. 13:36

크레아틴에 대표적인 부작용으로 알려진것은 바로 머머리가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크레아틴은 각종 보충제에 첨가되기도 하는 성분인데 크레아틴로딩을 통한 운동능력향상 효과가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보충제이기도 하죠.

물론 모든 보충제에 크레아틴이 첨가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혹시 본인의 보충제에 크레아틴이 들어있는지를 확인해보고 싶다면 성분표를 한번 확인해보도록 하세요.

크레아틴 탈모

크레아틴이 탈모를 유발한다는 내용이 알려진지는 약 10년정도가 되었으며 하나의 논문이 그 근거가 되었습니다.

그 연구자료에서는 3주간 운동선수들을 대상으로 일주일간의 로딩이후 5g씩을 먹였더니 남성형탈모의 주요 원인인 DHT의 엄청난 증가가 확인되었고 크레아틴이 탈모를 유발한다! 이런식으로 널리 전파되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남성형 탈모

DHT는 남성형탈모의 원인입니다.

DHT에 반응하는 유전자를 가진 경우 대머리가 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유전적인 대머리의 운명이 아니라면 크레아틴이 진짜로 탈모를 유발하는 부작용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큰 관계가 없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DHT를 억제하여 탈모를 예방하는 형태의 약이 프로페시아입니다.

피나스테라이드 성분인데 DHT를 만들도록하는 효소를 억제하는 형태로 DHT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이죠.

그렇다면 진짜로 크레아틴이 DHT를 증가시킬 수 있을까요?

 

빈약한 근거

하지만 모든 크레아틴이 탈모를 유발한다고 이야기하기에는 근거가 매우 빈약합니다.

크레아틴에 대한 수많은 연구가 존재하는데 DHT를 증가시켰다는 연구는 이것 하나 뿌이며, 해당연구에 사용된 크레아틴의 품질등에 대한 투명성 및 설계등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았다는 의견등이 제시되기도 하였습니다.

실제로 이것만을 가지고 크레아틴이 탈모를 유발한다고 보기에는 어려운 것입니다.

 

크레아틴과 남성호르몬 DHT

크레아틴이 실제로 남성호르몬등에 영향을 미친 사례가 있는지 여부에 대한 종합적인 판단이 필요합니다.

일단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높이는지 아니면 DHT로 전환될 수 있는 유리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높이는지 여부를 확인해 볼 필요성이 있는 것이죠.

이와 관련된 연구는 상당히 많이 축적되어 있는 편인데 해당연구들을 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연구 결과

크레아틴과 남성호르몬의 관계를 연구한 자료는 상당히 많습니다.

약 13개를 검토한 결과를 정리하자면 11건이 크레아틴은 남성호르몬에 미치는 영향이 없었으며 럭비선수 연구 포함 2건이 남성호르몬을 증가시켰습니다.

지배적으로 크레아틴은 남성호르몬 수치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는 결과를 가지고 잇는 것입니다.

즉 소수의 경우에서 크레아틴은 테스토스테론 수치에 영향이 있었지만 대부분의 연구에서 영향이 없었으므로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있다고 보기 어려우며, 오히려 다른 변수등이 있었는지 여부를 좀 더 면밀하게 확인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이죠.ㅣ

 

정리

크레아틴 괴담은 논문을 바탕으로 한 근거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반박하는 더 많은 연구자료들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큰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거죠.

또한 유전적 탈모인자가 있지 않은 이상 크레아틴을 먹어도 대머리가 되지 않습니다.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철분 많은 음식 / 철분 부족증상  (0) 2019.10.15
당귀 효능 및 부작용  (0) 2019.10.12
벌나무 효능 논문확인  (0) 2019.10.12
생리주기 다이어트 방법  (0) 2019.10.12
인바디 보는법  (0) 2019.10.1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