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귀 효능 및 부작용

건강|2019. 10. 12. 15:19

당귀는 중국이 원산지인 샐러리과의 식물로 주로 뿌리부분을 약재로 사용합니다.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과 일본등 동북아시아 일대에서 널리 애용되고 있지요.

허브의학에서도 당귀는 여성의 건강을 증진시키기위한 목적으로 쓰이며 현대적인 연구를 통해 그 효과가 밝혀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당귀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한 유부남이 자신의 대단함을 입증하고자 하였고, 이 방법은 야생에서 살아남는 것으로 자신을 시험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자신의 부인에게 만일 3년이 지나도 돌아오지 못하면 죽은 것으로 알고 다른남자를 만나라는 이야기도 전했지요.

그런데 3년이후에도 남편은 돌아오지 않았고 부인은 진짜로 재혼을 해버립니다.

그 시기에는 재혼을 하기도 한 모양이에요.

하지만 막장드라마와 같이 남편이 살아서 돌아와 버립니다.

멘탈이 부서진 아내는 그날로 드러눕고 말았는데 그걸 본 전 남편은 아내를 살리기 위해 산에서 모은 약초를 달여 먹였고 병이 나았다는 이야기입니다.

이게 돌아오다라는 뜻을 가진 당귀가 가진 이야기인데 효능 역시 이와 비슷해서 비정상적으로 변한 인체기증을 원래대로 돌아오게 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당귀의 전통적인 사용목적

동양

당귀는 동양의학에서 매우 보편적으로 처방되는 약제로 부위별로 활용되는 목적이 다르나 주로 혈액의 순환에 관한 부분과 호흡기 및 성관련질환 항산화 효능을 바탕으로한 항염 강장효과입니다.

 

서양

서양의 경우는 여성건강 부분에 특화되어 있으며 주로 갱년기증상 및 생리전 증후군의 개선을 목적으로 사용합니다.

실제로 이와 관련된 연구들도 존재합니다.

 

당귀 효능

생리전 증후군

가장 많은 연구가 진행된 분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식물성여성호르몬이 풍부하여 호르몬의 변화를 겪는 생리나 갱년기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당귀의 항산화 성분은 전반적인 면역력 및 각종 증상들을 개선시키는데도 도움을 줄 수 있겠죠.

미국시장에서는 영양제의 형태가 상당히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부건강 개선

당귀의 항산화 성분이 피부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안명홍조 건선등과 같은 피부질환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는 항산화 성분 외에도 소랄렌 성분의 효과인 것으로 보입니다.

건선등과 같은 피부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가 진행되기도 하였으며 실제로 과반수 이상이 개선효과를 경험했습니다.

 

항산화

당귀의 식물화학성분은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전반적인 면역력을 증가시키고 신장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황기등과 함께 혼합된 제제를 사용할때 더욱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 신장기능이 손상된 동물등을 대상으로한 연구에서 이를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성인병 예방

동양의 경우 순환계의 건강등을 목적으로 당귀를 처방하였는데 이는 청혈작용을 할 수 있다고 여겨졌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당귀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시켜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를 가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존재합니다.

혈압과 관련된 부분에서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암 예방

항암효과를 가질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암세포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당귀는 암세포를 의미있게 억제하고 사멸시키는 효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직 임상연구를 통해 검증되지는 않았으나 예방차원에서의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당귀 부작용

당귀는 수천년간 전통적인 약재로 사용되어 왔으나 현대적인 연구가 진행된 것은 당연히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확실한 부작용에 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없으나 보고된 내용이 몇가지 존재합니다.

샐러리의 뿌리성분이 특히 임산부의 자궁수축을 유발할 수 있는 부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당귀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혈압등을 낮추는 효과가 있으므로 약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하고 마찬가지 이유로 저혈당 환자 역시 상담이 우선시 됩니다.

이밖에 소화관련 부작용 및 두통과 발열, 수면장애, 시력이상, 수술 전, 호르몬 요법, 피임약복용등이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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