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초크

지중해 일대의 국가에서 사랑받는 건강채소인 아티초크에 대한 내용을 다룹니다.

아티초크는 부위를 가리지 않고 인체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한 식품입니다.

주로 노란 꽃봉오리와 비슷하게 생긴 부위를 가볍게 조리하여 섭취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우리나라의 경우 아티초크를 건강식품의 개념으로 접근하여 더욱 더 다양한 형태의 제품으로 가공해 유통하고 있습니다.

시나린과 같은 폴리페놀 및 식이섬유인 이눌린이 가장 대표적으로 알려져 있는 아티초크의 이로운 성분이죠.

아티초크 영양성분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아티초크 제품들은 농축추출물임을 강조하지만 사실 이게 얼마만큼의 양을 농축한 것인지 알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반면 해외 제품들은 영양성분표를 비교적 명확하게 적어놓은 제품들이 많기 때문에 정보의 투명성 측면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농축 추출물등의 제품을 섭취하고자 하는 경우 단순한 양과 가격 뿐만이 아니라 얼마만큼의 효능을 기대할 수 있는 제품인지등에 대해서도 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기본적인 영양소와 탄수화물의 양입니다.

위의 표는 128g 기준이며 열량은 약 60kcal로 상당히 낮은 편입니다.

탄수화물의 절반 이상이 식이섬유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눌린'의 함량이 특히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눌린은 해외에서 프리바이오틱스 용도로 특히 많이 섭취하는 식이섬유이죠.

아티초크는 식이섬유 외에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미량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C K, 엽산의 함량이 눈에 띠며, 각종 미네랄은 매우 균형있게 상당히 많은 양이 함유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표기되어 있지는 않지만 시나린, 실리마린 퀘르세틴, 루테올린등등 수많은 폴리페놀 성분은 항산화기능을 통한 추가적인 건강상의 이점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아티초크 효능

장기능 개선

아티초크를 대표하는 영양소는 이눌린입니다.

이눌린은 식이섬유의 일종으로 우리의 소화기관으로는 소화를 시키지 못하지만 장내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어 그들의 먹이로 사용되므로 장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장내 유익균의 비율이 높을수록 장기능이 증진되고 건강상에 다양한 효능을 기대할 수 있으며, 각종 프리바이오틱스의 효능은 많은 연구를 통해 확인된 사실입니다.

간기능 개선

아티초크의 핵심성분들은 간의 기능을 도울 수 있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간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지방간을 개선시키고 항산화작용을 통해 간의 기능을 지원하는 결과가 나타나기도 하였습니다.

아티초크에 함유되어 있는 퀘르세틴, 실리마린, 루테올린과 같은 항산화 물질들은 개별성분에 대한 많은 연구에서 항산화 능력을 바탕으로한 다양한 건강증진 효과가 검증된 성분이기도 합니다.

심혈관 질환 예방

아티초크는 잎과 봉오리 부분의 영양성분 함량이 차이가 있습니다.

잎에는 각종 폴리페놀 성분이 더 풍부하고, 봉오리에는 식이섬유가 더 풍부한 형태이죠.

아티초크의 잎 추출물을 바탕으로 각종 심혈관 질환의 억제능력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었습니다.

그 결과 산화 콜레스테롤의 감소 및 전반적인 혈중지질의 개선 효과가 나타났으며, 이는 아티초크를 섭취하는 것이 심혈관 질환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당뇨병 개선

아티초크는 간의 기능을 지원하여 인체의 혈당처리능력을 개선시킬수 있습니다.

이러한 효능을 가질 수 있는 영양소는 식이섬유 및 각종 항산화 성분들이 해당이 되겠죠.

실제 임상연구에서도 아티초크를 섭취할 경우 공복혈당이 낮아졌다는 형태의 연구결과가 존재하며, 탄수화물의 당화 속도를 적절히 조절하였다는 내용입니다.

암예방효과

아티초크 농축 추출물을 바탕으로 각종 동물 및 암세포를 대상으로 한 항암능력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었습니다.

아티초크 추출물은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억제하고 사멸시키는 형태의 작용을 하였기에 암의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이라고 여겨집니다.

하지만 아직 인간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없습니다.

이밖에 숙취해소 효과, 소화관련 질환의 개선, 항산화 효과등도 확인됩니다.

아티초크 부작용

국화과 알러지가 있는 경우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담즙생성을 촉진하는 작용을 할 수 있으므로 이와 관련된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