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체부종 다리붓기 제거
하체부종
부종의 원인은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인체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물의 이상!
즉 수분평형이 이루어지지 않게 되므로서 발생하게 됩니다.
평소에 부어있는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고 이번에 다룰 내용에서처럼 하루정도를 활동하고 나면 하체에 주로 부종이 축적되는 경우도 있지요.
수분평형
인체의 50-70%는 물로 되어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러한 물은 인체내에서도 크게 세포내액과 세포외액의 형태로 존재하는데 세포내엑에 2/3가량이 세포외액에 1/3 가량이 들어있는 상태가 일반적입니다.
부종은 단순하게 인체내에 수분자체의 함량이 많아진 것이 아니라 앞서 말했던 수분평형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뜻으로 세포외액의 비율이 늘어난 상태인 것이죠.
말 그대로 세포 바깥에 물이 많아졌다는 뜻이므로 마치 퉁퉁 붓거나 피하지방이 늘어난 것처럼 보이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종의 원인
부종의 원인은 사실 매우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딱 한가지를 꼽아서 이것을 해결하라는 말씀을 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예를 들자면 갑상선 기능의 이상으로 몸에 부종이 급격하게 늘어날 수 있고, 신장의 기능 및 심장과 혈관을 비롯한 순환계의 이상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음식으로 인해서도 이러한 부종은 발생할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짠 음식을 많이 먹는 경우나 단백질의 섭취량이 너무 적은 경우 역시 수분평형이 깨지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여성의 경우 이전 글에서도 이야기 했듯 프로게스테론이 증가하는 시기에 수분보유량이 많아지면서 붓게되기도 하지요.
이렇듯 부종의 원인은 매우 다양한 이유로 발생할 수 있으며 그에 따른 적절한 조치가 전문가에 의해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이부분에 있어서는 온라인상에서 적절한 솔루션을 찾기는 쉽지 않을 겁니다.
하체부종
그러나 하체붓기의 경우는 좀 다르다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말한 경우들과는 다르게 만성적인 증상이 아니며 전신 수준에서 붓는 것이 아닌 하체라는 국소부위에만 해당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즉 충분히 개선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증상이라는 이야기죠.
하체부종 원인
사실 하체에만 부종이 생기는 원인은 간단합니다.
중력 때문이죠.
우리 몸의 혈액은 심장의 박동에 의해 전신을 순환하는데 중력에 의해 다시 올라오지 못하고 하체에서 저류하게 되면 부종이 생기는 겁니다.
하지만 중력 때문에 모든 사람이 부종을 겪지는 않습니다.
중력을 거스르는 힘이 약한 사람들에게만 해당하는 것이며 대부분 아래에서 이야기하는 이유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약한 심장기능
혈액은 24시간 쉬지않고 움직이는 심장에 의해서 온몸을 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심장의 기능이 약하다는 것은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고 있다는 뜻과 동일합니다.
마른여성이나 평균체중을 가지고 있는데도 붓는다면 이것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혈관의 문제
심장이 펌프라면 혈관은 호스가 됩니다.
혈관에서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는 요인이 있다면 당연히 혈액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심장과 멀리 있는 하체의 부종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게 됩니다.
영향을 주는 요인은 혈중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수치가 있을 수 있고 이는 비만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지표들이죠.
혈액의 문제
펌프와 혈관이 있다면 그것에 의해서 순환하게 되는 피 역시도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혈액의 순환에 있어서 가장 대표적으로 거론되는 것은 바로 혈당입니다.
혈액내 당 수치가 높아진다는 것은 혈액의 점도가 높아진다는 것과 동일하므로 혈액은 잘 순환할 수 없으며 실제로 당뇨병 환자의 경우 발가랑이 썩어들어가는 당뇨성 궤양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복부 비만
과도한 복부의 중성지방 축적은 혈액의 순환을 방해하는 작용을 하여 부종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물이 흘러야 하는데 둑 같은게 막고 있다면 당연히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겠죠.
근육의 부족
심장만이 혈액순환을 시키는 것이 아니라 근육 역시 상당한 역할을 합니다.
운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들이 부종을 겪는 경우를 보기는 힘든 일이죠.
하체부종 제거 방법
운동을 통한 심장기능 강화
사실 이것만 하면 부종은 거의 대부분 제거가 됩니다.
실제로 하체부종을 겪던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달이내로 해당증상이 없어지는 놀라운 경험을 하는 것은 아주 흔한 일이죠.
운동을 하면 심장의 기능이 강화되고 혈관의 문제 요인들을 감소시키는데도 도움을 주며, 혈당관리는 말할 것도 없고, 근육의 부족은 당연히 따라오는 결과입니다.
음식물 섭취 조절
나트륨과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을 충분히 공급해주는 형태로 식단을 조절한다면 불필요하게 수분평형을 깨서 많은 양의 물을 인체에 보유하는 일이 없어질 것이고 수분평형 대사에도 문제가 생기지 않을 것입니다.
잘 붓는 타입이라고 해서 물을 안드시는 분들도 계신데 이건 너무나 잘못된 생각입니다.
수분의 섭취는 아주 중요해요.
마찬가지로 혈당을 높이는 정제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이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혈당 뿐만 아니라 중성지방의 합성 역시 증가하여 복부지방을 늘리는 원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영향을 끼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체중감량
본인이 과체중에 해당이 된다면 전반적인 다이어트를 통해서도 대부분의 부종을 제거 할 수 있습니다.
사실 다이어트는 위에서 말한 내용들을 모두 포괄적으로 담고 있으므로 더이상의 설명을 하는 것은 지면낭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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