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식물식 다이어트 식단 효과 부작용
자연식물식
자연식물식은 우리나라에서 유행하는 채식의 한 단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채식의 단계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하자면 일단 우리가 아는 우유와 같은 유제품, 계란등 일체의 동물성 식품을 섭취하지 않는 채식을 vegan이라고 합니다.
가공식품의 섭취까지 제한하지 않으므로 음식의 선택에 비교적 자유롭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위의 비건 단계를 넘어서 raw vegan 단계가 있는데 원시채식이라고도 불리는 로 비건은 식물성식품만 섭취하는 것은 비건과 동일하지만 가공과정은 물론 조리과정까지 거치지 않은 형태를 이야기 합니다.
자연상태의 식물을 날것으로 먹는다고 볼 수 있는 것이죠.
이보다 더 높은 난이도라고 알려진 프루테리언이 있는데 이 경우는 과일만 섭취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이야기 합니다.
자연식물식은 위에서 말한 비건과 로비건의 중간쯤에 있지만 비건보다는 로비건에 가까운 형태라고 보면 됩니다.
기본적으로는 로비건의 섭식을 추구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조리된 밥이나 찐 고구마등을 섭취하기도 하고 식물성 기름(압착유)을 따로 섭취하기도 하지요.
일반적인 채식의 경우 건강상의 목적도 있기는 하지만 육식을 끊는다는 개인의 신념으로 인해 실행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자연식물식의 경우는 지극히 건강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연식물식 식단
자연식물식은 굉장히 심플하게 구성됩니다.
곡물과 채소 과일으로 자유롭게 식단을 구성해서 섭취하면 되는 형태입니다.
이름 그대로 기본적으로는 자연그대로에서 채취한 상태를 가장 이상적으로 보기 때문에 조리과정을 거치지 않는 것을 기본으로 봅니다.
조리과정을 거치면 각종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고, 소화 흡수가 용이해지는 화학적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권하지 않는 것입니다.
염분의 섭취도 하지 않습니다.
자연식물식 식단의 구성에 있어 의문을 갖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그것에 대한 기준은 매우 간단합니다.
먹게 되는 그 음식이 자연상태 그대로인가 아닌가를 잘 확인만 하시면 되는 것이죠.
가공된 빵이나 조리된 채소는 자연적으로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먹는 음식의 종류와 양에는 기본적으로 제한이 없습니다.
간단히 예를 들자면 먹고 싶은 과일 이것저것, 먹고 싶은 야채 이것저것, 먹고 싶은 통곡물 이것저것 놓고 그냥 원하는 만큼 먹으면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현미 자연식물식이 주로 사용이 되는데 현미밥 + 야채 + 채소등의 형태로 이루어져 있는 식사입니다.
현미밥을 찐 고구마등으로 대체하기도 하는데 그나마 완전히 로비건 형태가 아니라 밥등을 먹을 수 있다는 점은 다행이라고 보입니다.
섭취량에 대한 제한은 기본적으로 없습니다.
조리되지 않은 상태의 채소와 과일은 대부분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실질적인 칼로리는 섭취량에 비해 그리 많지 않은 수준입니다.
마음껏 먹어도 비만등을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배고픔을 참지 않아도 된다는것이 프루테리언과 자연식물식 다이어트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연식물식 다이어트 효과
당연히 절대적인 열량의 섭취량이 크지 않고 기본적으로 단백질과 지방 비율이 매우 낮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지방과 단백질의 과잉섭취로 인한 기타 건강상의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이점까지 가지고 있지요.
세상에는 무조건 나쁘거나 좋은 다이어트 방법이 없기 때문에 잘만 활용한다면 당연히 좋은 다이어트 방법이 될 수도 있습니다.
현미밥 자연식물식등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가 없으므로 가장 비슷한 형태의 다이어트인 로비건의 연구자료를 바탕으로 이점을 살펴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자연상태의 채소와 과일 곡물을 섭취한다는 것은 열량이 낮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대부분이 수분이며, 다량의 식이섬유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배부르게 먹어도 살찌기가 힘들다는 이야기입니다.
실제로 로비건 식단을 하는 사람들의 경우 일반적인 식사를 하는 사람들에 비해 7-9.4%가량 체지방률이 낮은 특성을 보입니다.
칼로리 자체의 섭취가 적고 지방의 섭취역시 매우 적으므로 심혈관질환과 관련된 부분에서도 건강상에 이점이 있습니다.
체질적인 문제나 유전적인 문제등이 심각하게 작용하지 않는 이상 이러한 질병의 위험을 걱정하지 않아도 될 수준으로 보입니다.
고혈압의 발생 위험이 70%이상 감소하였고, 심장질환에 의한 사망확률 역시 50%이상 감소하였습니다.
자연식물식을 지속적으로 가져가고 있는 사람들의 건강과 체중관리에 대한 만족감이 상당히 높아 보입니다.
자연식물식 부작용
영양결핍
프루테리언을 비롯하여 자연식물식에서도 이러한 단점이 지속적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단백질과 지방의 섭취가 적기 때문에 그로인한 각종 부작용등이 우려될 수 있다는 점 이것을 넘어 미량영양소의 섭취에서도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이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실제로도 살이 빠질정도로 칼로리가 낮은 식단의 특성상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비타민 B12 비타민 D 나트륨 등을 비롯한 각종 미량영양소의 결핍이 우려됩니다.
호르몬 문제
대표적인 호르몬 이상증세는 생리관련 문제입니다.
이러한 식단을 하는 경우 생리불순과 생리의 중단과 같은 부작용이 빈번하게 보고되고 연구를 통해서도 자료를 확인할 수 있는데 당연히 호르몬 합성에 필요한 영양섭취가 이루어지지 않으니 인체 내에서 성과 관련된 작용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생리 외에도 다양한 문제들이 유발될 수 있으며 어떤형태의 이상이 나타난다고 해도 그다지 놀라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제지방의 감소
프루테리언과 자연식물식(로비건)을 오래한 사람들을 보면 자주 느낄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힘없이 말라보인다
눈 밑이 어둡다.
얼굴과 손과 팔 같은 곳에 주름이 많다.
나이에 비해 훨씬 더 노안이다.
생기가 없어 보이는 얼굴이다 등등 여러가지 모습이죠.
치아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이건 사진을 올려서 확인시켜드리는 것이 가장 적합하겠으나 초상권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직접 검색을 해서 찾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렇게 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체지방 외에 없어지면 안될 제지방의 감소로 인한 결과이며, 부족한 영양소를 저장되어 있는 인체내에서 뽑아다 쓰는 형태가 되기 때문입니다.
좋은 말로 오토파지 등으로 이야기를 하죠.
열량의 섭취가 줄어들면서 불필요하게 에너지를 사용하는 세포와 조직등을 탈락시키는 과정을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위의 형태에서는 벼룩잡다가 초가삼간 태운다는 말이 떠오르는 정도의 과한 오토파지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무엇인가가 새롭게 생성되기는 커녕 있는것도 갖다가 써야하는 정도라고 보면 되는 것이죠.
칼슘섭취가 부족해지면 뼈에서 뽑아다가 쓰고 그 결과로 뼈는 약해지게 됩니다.
이러한 형태의 부작용은 역시 어떤 형태로도 이렁날 수 있으며, 가장 직관적으로 목격되는 것은 근육의 감소가 되겠습니다.
자연식물식 선택
개인의 선택입니다.
본인이 이러한 자연식물식을 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이득이 리스크보다 크다면 선택할 수 있고 잘 수행한다면 이득이 더 클 수 있습니다.
본인의 자유라는 이야기지요.
개인적으로 자연식물식을 하고 싶지 않은 이유
- 맛없음
- 근육생성에 적합하지 않음
- 있는 근육의 유지에도 적합하지 않음
- 얼굴과 목 몸 팔 손등이 나이보다 더 늙어보일 수 있음
- 맛있는 음식을 포기할 수 없음
- 사회생활에 불편함 증가
- 개인적으로 유지 불가능
- 채소와 과일등을 자주 사러다닐 시간없음 편의성의 문제
- 채식할 생각이 없음
- 각종 호르몬등의 불균형으로 인한 여러가지
- 채소가 굉장히 웰~빙~ 한 음식이라는 생각이 들 수 있으나 현대의 재배과정에 있어 딱히 그렇지도 않으며, 유기농등 역시 토양의 오염등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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