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CC 효능 부작용 베타글루칸

AHCC - 활성화 당 관련 화합물

AHCC는 일본에서 개발된 면역증진을 목표로 만들어진 버섯 균사체 추출물입니다.

항암효과가 있다고 광고되고 있는 성분이지만 이 AHCC자체가 일본의 아미노사에서 만든 제품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연구가 제조사와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신뢰도에 대한 검증을 받지는 못한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막말로 AHCC는 자연상태의 성분이 아니라 특정한 목적으로 개발된 제품이기 때문에 당연히 남들이 나서서 연구를 해줄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연구가 진행이 된다면 아마도 AHCC보다 더 나은 효능이 있는 제품이 개발되었을때 비교 목적으로 쓰일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세계적인 여론 역시 AHCC의 효능에 대한 입장에서 의구심을 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AHCC는 처방이 필요한 약도 아니며 누구나 약사나 의사의 처방없이 사 먹을 수 있는 건강식품으로 의학이 아닌 대체의학의 범주에 속하기 때문에 치료를 목적으로는 사용하는 것을 권하지 않습니다.

이렇듯 말이 많은 AHCC이지만 면역력강화에는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이를 통해 암의 예방과 치료과정에서 도움을 줄 수는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AHCC - 알파글루칸 베타글루칸

표고버섯 균사체 추출물

AHCC는 표고버섯에서 추출한 성분입니다.

조금 더 특수하게 재배되고 가공되었다는 것이 차별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항암효과가 있는 글루칸은 표고버섯 외에도 다양한 버섯에서 추출이 가능하지만 표고만큼 쉽게 접근할만한 버섯은 없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표고버섯 베타글루칸은 실제 항암제로도 개발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AHCC의 유효성분은 특이하게도 베타글루칸이 아닌 알파글루칸입니다.

성분표를 보면 20%가량의 알파글루칸이 함유되어있고 1%가량의 베타글루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베타와 알파의 차이는 결합구조입니다.

효능의 유무로 이것을 가르는 것이 아니라 화학구조의 차이가 있다 정도로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베타와 알파 그 속에서도 구조의 차이가 있을 수 있고 이에 따라 또 다른 형태로 구분이 되기도 하는데 베타 1,3D 글루칸이 가장 널리 일반적으로 쓰이지요.

베타글루칸은 알파글루칸보다 크다정도로 이해하면 되며 당연히 작은쪽이 생체이용률에서 이점이 있을 수 있겠다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보리와 귀리 같은 곡물에도 베타글루칸이 함유되어 있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항암효과가 없습니다.

베타글루칸이라고 하더라도 버섯이 아니라면 면역력강화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되는 것이죠.

정리하자면 글루칸은 버섯에서 추출하여야 하고 베타보다는 알파가 분자크기가 작아 생체이용률에 이점이 있을 수도 있겠다 정도로 보면 됩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버섯에서는 알파글루칸 형태가 발견되지 않습니다.

즉 알파의 구조와 면역력 증강효능을 동시에 가진 글루칸은 없다는 이야기가 되는 것이죠.

그런데 일본에서 AHCC라는 이름으로 표고버섯에서 알파글루칸을 추출하였고 항암효과가 뛰어나다고 팔려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베타글루칸 알파글루칸 인체내 작용

베타글루칸

AHCC가 효능이 좋다고 주장하면서 자주 등장하는 이야기중 하나가 베타글루칸은 소화가 안되고 소화기관에서만 이용되어 별다른 효과가 없는데 AHCC는 분자량이 작아 월등한 효과가 있다고 이야기하는 것인데 베타글루칸은 대식세포에 포획되어 파괴되는 과정에서 면역체계에 영향을 미쳐 면역력을 강화합니다.

AHCC만 효능이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잘못된 이야기입니다.

다만 분자가 더 크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AHCC

AHCC는 일반적인 버섯추출글루칸의 면역력 강화 효과를 누리면서 분자량도 작아 훨씬 생체이용률이 뛰어나다는 식으로 광고되고 있으며 어느정도 합리적인 주장으로 보입니다.

AHCC 베타글루칸 효능

둘다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베타글루칸은 다양한 연구를 통해 그 효능이 연구되었고 AHCC는 제조사를 중심으로 연구되었습니다.

효능 자체는 비슷한 형태입니다.

면역력을 강화하여 암치료의 효율을 높히고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합니다.

인유듀종 바이러스의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산화질소 발생을 낮춰 간 손상을 줄이며, 각종 화학치료의 부작용을 감소시키고 간암에 효과가 있습니다.

바이러스와 감염등에서 효능이 있습니다.

당뇨병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그밖에 면역력 강화를 통한 다양한 효능이 있을 수 있습니다.

치료제로서 사용할 수는 없으나 건강보조식품중 상당히 강력한 효능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AHCC vs 베타글루칸 효능

일단 둘다 효능이 있다고 보이며 이 둘중 어떤 것이 더 낫냐에 대한 부분이 궁금하여 자료를 찾아봤습니다.

사실 너무 뻔한게 AHCC가 베타글루칸보다 효능이 있다면 개발사인 일본 아미노사에서 앞장서서 베타글루칸과의 효능을 비교하는 연구를 진행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거 없어요.

왜 없는지는 왠지 알것 같기는 합니다.

자료를 찾기가 힘들었는데 하나의 연구정도를 참고할 수 있습니다.

연구의 이해관계에 대한 신뢰도는 높은 편이나 임상연구가 아니고 하나뿐이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마이타케골드 404 라는 베타글루칸 61.5 마이크로그램

사이타케 알파글루칸 820마이그로그램

AHCC 100마이크로그램을 사용하였습니다.

일단 베타글루칸의 용량이 가장 적습니다.

마이타케 VS AHCC를 잘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4번째가 베타글루칸 5번째가 AHCC이며 그래프의 크기가 높을 수록 좋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베타글루칸에 비해 AHCC의 용량이 더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베타글루칸이 우세합니다.

AHCC가 왜 베타글루칸과의 직접비교를 통해 효능을 과시하지 않는지에 대한 의문이 어느정도 해소되는 부분입니다.

일부에서는 AHCC가 나은 부분도 보이기는 합니다.

또 참고할 점은 알파글루칸 + 베타글루칸 조합의 형태가 시너지를 냈다는 부분입니다.

이 연구에서는 베타글루칸이 알파글루칸보다 나아보입니다.

 

부작용

AHCC 부작용

11년 이상의 오랜기간을 사용한 경우도 있을 정도로 부작용이 별로 없는 성분입니다.

베타글루칸 부작용

AHCC와 마찬가지로 별다른 부작용이 없는 성분입니다.

 

섭취량 및 제품 추천

https://coupa.ng/bgUP1s 

Mushroom Wisdom 매이테이크 D 프랙션 프로 4X

이게 AHCC보다 효능이 좋았던 마이타케 골드 404 보다 더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고 미국에서 훨씬 더 알아주는 제품으로 개인적으로는 이것을 추천합니다.

그런데 재고가 별로 없어서 저도 보름 기다렸다가 겨우 샀습니다.

미국현지가격이 69달러짜리입니다.

AHCC는 어떤 것을 사도 아미노사 제품이니 알아서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섭취량

알약과 액상형등에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1일 15G 8주 까지도 섭취할 만큼 많은 양을 복용하기도 하며 편차가 매우 큽니다. 

추천 서빙에 따라 복용하는 것이 좋으며 양을 충분히 늘려도 관계가 없습니다.

 

결론

면역력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대체의학의 범주에 속하므로 주치의가 추천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먹어서 해가 될 것은 없으므로 개인적인 판단에 따라 복용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