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1식 다이어트 - 올바르게 알고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는 다이어트

1일1식은 나구모 요시도리라는 일본의 가슴성형 전문의의 다이어트 비법입니다.

약 40년간 1일 1식을 했다고 알려져 있으며 수많은 연예인들의 단기 감량비법으로 사랑받는 다이어트 방식중 하나입니다.

2010년대 초반부터 유행하기 시작했으며 지금의 간헐적 단식의 전신이라고 볼 수 있는 형태입니다.

한끼만 먹어서 칼로리 섭취량이 확 줄어 다이어트 효과를 거두는 것 뿐만이 아니라 공복을 이용하여 각종인체의 변화를 유도하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슐린 저항성 개선 지방연소를 족진하는 등의 효능이 있다는 점에서 저탄고지와 병행하면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1일1식 다이어트 원리

1일 1식다이어트는 24시간마다 한끼를 먹는 단식방법과 비슷합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간헐적 단식보다는 조금 더 난이도가 있는 방법이라고 할수 있는데 식단의 제한이 없다는 점이 특징이지만 공복을 활용한다는 것은 동일합니다.

하루에 한끼를 먹을 것을 권하며 섭취하는 칼로리는 700-800kcal 정도입니다.

1일1식 다이어트 효과

칼로리 섭취량 절감효과

하루에 800kcal이내로 먹는다는 것은 살이 빠진다는 이야기와 동일합니다.

기초대사량에도 못미치는 양을 섭취하는데 반해 사용되는 에너지는 이것보다 많기 때문에 살이 빠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죠.

남성은 약 1500kcal 여성은 1000kcal정도가 모자라게 되기 때문에 이걸 한달간 지방이 빠지는 양으로 환산했을 때 3.3-5kg 정도가 빠지는 양입니다.

많은 양이죠.

인슐린 저항성 감소

인슐린은 혈당을 처리하는 호르몬으로 식사이후 혈액내의 당 수치가 올라가면 인슐린이 분비됩니다.

그런데 24시간씩 식사를 하지 않는다면 인슐린을 쓸 일 자체가 없다는 뜻과 일맥 상통합니다.

마지막 식사후 12시간이 경과했을 때부터 인슐린 수치는 급격히 감소하기 시작해 24시간까지가 최고조의 상태입니다.

인슐린을 마구 쓰다보면 기능에 문제가 생기게되어 대사질환 및 당뇨등의 발병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것을 예방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되는거죠.

지방연소 촉진

1일1식을 한다는 이야기는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는 시간동안 다른 에너지원을 연료로 사용할 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가 되며 이를 위해 각종호르몬의 분비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성장호르몬과 아드레날린 글루카곤 정도를 대표적으로 들 수 있습니다.

지방을 연소하기 위해 아드레날린과 성장호르몬이 분비되며 떨어지는 혈당을 정상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인슐린과 반대되는 작용을 하는 글루카곤의 분비가 이루어지는 것이죠.

이 과정에서 대사량이 증가하며, 지방이 연소됩니다.

오토파지

음식이 공급되지 않으니 불필요한 인체의 에너지 소모원을 정리하기 시작하며 이 과정을 오토파지라고 합니다. 쓸모없는 세포를 탈락시킨다는 이야기가 되는 것이며 역시 체중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것이죠.

1일1식 주의사항

한끼 많이 먹기

1끼를 폭식하는 형태의 1일 1식을 하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과식시 많은 혈당이 생기게 되고 그것을 처리하기 위해 인슐린이 분비되는데 이것을 온전히 다 처리하지 못한다면 내장지방의 형태로 축적되어 버립니다.

절대적인 체중은 빠지지만 뱃살이 안빠지는 이상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뜻이죠.

간식섭취

위에서 이야기 했듯이 완전히 단식을 철저히 하여야지만 인체의 시스템이 지방을 연소하고 인슐린 수치를 정상화 하는 과정이 진행이 되게 됩니다.

하지만 간식을 섭취한다면 이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이 될 수 없겠지요.

24시간 이상 단식

규칙적인 시간을 정해 1일 1식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간을 너무 넘어서는 경우 1일1식으로 얻는 효과보다 잃는 것이 많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근육의 손실과 기초대사량의 감소등을 들 수 있겠지요.

이렇게 되면 효과가 점점 더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비타민 미네랄 섭취

식사량 자체가 800kcal 이내로 이는 적절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섭취할 수 없다는 이야기와 동일합니다.

비타민과 미네랄의 결핍은 다양한 부작용을 발생시킬 수 있으며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오랫동안 하기

일본인 박사는 40년간 하고 있다고 하지만 굳이 오랜기간 할 필요가 없는 다이어트 방식으로 할때 빡세게 잘 지켜서 한번에 끝내는 것을 추천합니다.

스트레스

스트레스가 심할 경우 오히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결론

몸에 맞지도 않는데 억지로 스트레스 받으면서 할 필요는 전혀 없어보입니다.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지만 잘 지킨다면 짧은 기간동안 아주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