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B6 효능 부작용 피리독신
비타민B6
비타민b 복합체 중 하나인 피리독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타민B6는 단백질을 비롯하여 인체의 수백가지의 대사과정에 필요한 비타민의 일종입니다.
운동이나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의 경우 비타민B6는 물론이고 8종의 비타민B를 모두 충분히 섭취하는 것을 권하곤 합니다.
이중 비타민B6는 식생활에서 특별하게 부족을 걱정해야할만한 비타민은 아니라고 여겨지지만 결핍될 정도가 아닐 뿐 충분한 양을 섭취하고 있다고 보기도 어렵기 때문에 어느정도 섭취의 필요성은 있어보입니다.
다만 여타 수용성 비타민과는 다르게 인체에 축적되어 독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타민B6 종류
비타민B6은 단일종이 아니라 여러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피리독신, 피리독살 피리독사민, 피리독신인산, 피리독살인산, 피리독사민인산의 형태이빈다.
동물성 식품의 비타민B6는 피리독살인산 피리독사민인산의 형태이고,
식물성 식품의 비타민B6 피리독신 피리독신인산의 형태입니다.
이것들 중 가장 인체에서 활성이 잘되는 형태는 피리독살인산이며 영양제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비타민B6는 동물성 식품을 통해 공급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비타민B6는 어떠한 형태를 섭취하더라도 인체내에서 피리독살인산의 형태로 전환되어 사용이 된다는 것을 기억하면 되겠습니다.
비타민B6 효능
단백질 대사
피리독살인산은 인체의 아미노기 전이, 탈아미노, 탈탄산 반응에 사용되는 영양소입니다.
아미노산 즉 단백질의 대사과정에서 필수적으로 필요한 영양소라는 뜻이죠.
아미노산이 제대로 대사되어야 각종 세포 및 조직수준에서 활용될 수 있으며, 인체를 구성하는 가장 기본적인 단위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굳이 불필요하게 중요성을 이야기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비타민B6는 인체내에서 에너지를 생산하고 단백질 대사과정에서 생산된 불필요한 산물들을 처치하는데도 사용이 됩니다.
호모시스테인 수치가 높아지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이 증가하는데 이 호모시스테인을 시스테인으로 바꾸는데 필요한 영양소가 바로 비타민B6이지요.
신경질환등을 예방하는 비타민으로도 알려진 것이 바로 이러한 이유입니다.
탄수화물 에너지
비타민B6는 글리코겐을 분해하기 위해서 사용되는 조효소입니다.
즉 인체가 글리코겐을 바탕으로 가용한 에너지를 생산해내는데 있어서 필요하다는 뜻으로 비타민B6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을 경우 인체에 전반적인 에너지 수준이 떨어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운동 및 다이어트의 효과 역시 감소할 수 있습니다.
신경계 지원
비타민B6는 호르몬의 합성과정에 있어서 필요한 영양소이며 이는 탈탄산 반응에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세로토닌,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히스타민등이 비타민B6가 필요한 대표적인 호르몬들입니다.
위의 호르몬등은 인체의 활력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비타민B6는 단순하게 에너지의 생산에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호르몬적인 부분에서도 필요한 영양소라는 것이죠.
적혈구 생산
비타민B6는 적혈구 생산단계에도 필요한 비타민으로 비타민B6가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을 경우 비정상적인 형태의 적혈구가 증가하여 혈액을 통한 에너지 공급이 원활하게 되지 못하는 문제를 발생시킬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소혈구 저색소성 빈형의 원인으로 작용되기도 합니다.
면역능력 향상
비타민B6는 적혈구는 물론 인체의 면역을 담당하는 백혈구의 생산단계에서도 사용되는 비타민입니다.
비타민B6의 결핍으로 이러한 백혈구의 생성에 차질이 생긴다면 인체의 면역력에 있어 심각한 문제가 발생될 수도 있겠습니다.
비타민B6 효능 정리
이러한 비타민B6의 기능을 바탕으로 위에서 언급한 내용들과 관련이 있는 다양한 질환을 대상으로 비타민B6 의 효능이 연구되었습니다.
인체의 에너지 대사 및 알츠하이머와 같은 신경학적 질환 면역체계 및 심혈관 질환, 염증성질환 등등 매우 광범위한 분야에서 효과가 있었습니다.
비타민B6 섭취량
비타민B6의 권장섭취량은 1.5mg 최대섭취량은 100mg입니다.
비타민B6는 식품을 통해 많은 양을 공급받기 쉽지 않은 대표적인 영양소입니다.
현미밥 210g에 약 0.95mg의 비타민B6가 함유되어 있으며, 소의 간 60g에도 고작 0.49mg밖에 함유되어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필요에 따라 영양제의 형태를 고려할 필요성도 있습니다.
비타민B6 부작용
비타민B6는 충분한 양을 섭취하기 쉽지 않지만 반대로 인체에 문제가 있을 정도로 결핍을 겪기도 어려운 영양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알콜의 섭취가 많거나 식사량 자체가 적은 경우 체내 비타민B6의 수준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결핍시 신경계의 이상과 관련하여 우울증 및 발작증세, 염증, 무기력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비타민 B C는 수용성으로 체내축적에 의한 부작용을 우려하지 않으나 비타민B6는 특이하게도 체내 축적되어 관절 및 감각에 이상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너무 많은 양을 과량으로 복용하지 않을 필요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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