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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성단백질 동물성단백질

건강|2019. 8. 1. 17:47

단백질

단백질은 식물과 동물 다양한 소스를 통해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게 더 좋으냐에 대한 논란은 꾸준히 있죠.

콩만 먹으면 여성호르몬이 너무 과도하게 생성되어 남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있고 반대로 고기만 먹으면 독소가 생겨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또 그 자체로 동물성이 더 좋다거나 식물성이 더 좋다는 논란도 존재합니다.

이번글은 이러한 두가지 단백질에 대한 간단한 논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식물성 단백질과 동물성 단백질 서로 다를까?

겉보기에는 다르지만 결국 세부적인 분류를 거쳐 파고 들어가면 별다른 차이가 없습니다.

우리가 아는 식품의 단백질은 약 20종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미노산 그 자체로만 놓고 보면 동물성인지 식물성인지의 여부는 별다른 관계가 없다는 것입니다. 

화학구조가 같기 때문이죠.

차이는 단백질을 구성하고 있는 각종 아미노산의 종류와 함량의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아미노산의 개념으로 봤을때 두가지 단백질을 가지고 우위를 나누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단백질 함량은 어떤게 나을까?

일반적으로 같은 중량이면 동물성 단백질이 식물성 단백질보다 더 많습니다.

예외적으로 콩을 이야기 할 수 있지만 그외에는 단백질의 함량 부분에서 100g당 약 20g 전후의 단백질을 가지고 있는 각종 육류의 단백질 양을 식물성 식품이 따라잡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섭취의 용이성이라던가 합리적인 측면에서 동물성 단백질이 식물성 단백질보다는 우위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콩 100g 먹는 것과 고기 100g 먹는것 어떤게 수월할까요?

단백질의 함량은 콩 30g가량 고기 20g가량입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콩을 100g 씩 먹기는 어렵지만 고기를 200g씩 먹는건 수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단백질이 인간에게 더 적합할까?

단백질이라고 해서 모두다 같은 단백질이 아닙니다.

20종의 아미노산의 함량과 종류에 차이가 있고 이러한 아미노산의 조성이 인간에게 활용하기 좋은 형태로 되어 있을 수록 더 적합한 단백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식물의 단백질과 동물의 단백질 어떤 쪽인 인간에게 더적합한 형태일지 스스로에게 퀴즈를 내어본다면 답을 알 수 있을 겁니다.

일반적으로 동물성 단백질이 식물성 단백질에 비해 더 적합한 형태입니다.

단백질의 아미노산 조성을 수치화해 어떤 것이 더욱 뛰어난지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데이터도 있습니다.

PDCAAS라는 지표이며, 소화율교정아미노산 점수라고 합니다.

콩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동물성 단백질이 상위권을 차지합니다.

그러므로 동물성 단백질의 손을 들어줄 수 있겠습니다

 

어떤 단백질이 소화흡수가 잘될까?

식품에 따라 단백질의 소화 흡수율이 다릅니다.

각 식품의 질소의 양과 섭취 이후 배출되는 질소의 양을 계산하여 각종 단백질 식품의 소화 흡수율을 계산 할 수 있으며 이를 바이오로지컬 밸류 BV라고 이야기 합니다.

이것도 일반적으로 동물성 단백질이 식물성 단백질에 비해 뛰어납니다.

즉 같은 양의 단백질을 섭취한다고 했을 때 동물성 단백질이 인체에 더 많이 이용된다는 뜻이 되는 것입니다.

식물성 단백질은 더 많이 먹어야 한다는 것이구요.

 

지방의 함량

하지만 각 식품이 딱 단백질만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부분에 대한 고려도 필요합니다.

대표적으로 지방을 이야기 할 수 있는데 상대적으로 동물성단백질식품의 경우 포화지방의 비율이 높고 식물성단백질 식품의 경우 불포화지방의 비율이 높습니다.

이 말은 단백질 외의 건강적인 측면을 고려했을때 식물성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더 낫다는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이밖에 식물성 단백질 식품을 섭취할 경우 건강에 이로운 식물화학성분을 섭취할 수 있다는 점도 식물성 단백질 식품의 손을 들어줄 수 있는 이유입니다.

 

콩먹으면 가슴이 커진다는데?

남성분들이 군대에서 맨날 콩밥이 나오고 교도소도 마찬가지로 콩밥이 나오는 이유로 꼽는 것이 바로 콩에는 여성호르몬이 있다는 이야기일 겁니다.

정확히는 피토에스트로겐, 혹은 식물성에스트로겐이라고 불리는 이소플라본이 그 주인공입니다.

에스트로겐 그 자체는 아니고 구조가 에스트로겐과 비슷하여 유사에스트로겐으로 볼립니다.

실제로 갱년기 여성은 이러한 식품을 통해 부족해지는 여성호르몬을 보충하기도 하죠.

하지만 이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정상수준 이상으로 여성호르몬 수치를 증가시킨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정상이하 수준을 정상으로 돌리는데 도움을 줄 수는 있지만 정상수치를 그 이상으로 넘겨버리지는 못한다는 것이 수많은 연구를 통해 내려진 결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콩을 많이 드셔도 관계 없습니다.

콩과 같은 식물성 여성호르몬을 함유한 식품들이 끝도 없이 여성호르몬 수치를 증가시킬 수 있다면 호르몬 요법등을 받아야 할 정도로 고생하는 여성분들이 많이 사라질 겁니다.

하지만 실제로 남자의 가슴이 커진다거나 하는 부작용이 보고되기도 하였습니다.

일반적인 반응으로 보기는 어렵지만 호르몬기능의 이상이 있는 경우 이러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것은 주의를 해야겠습니다.

 

단백질 결론

개인의 목적과 기호등을 고려하여 적절하게 섭취하면 됩니다.

단백질의 우열을 가르는 것은 무의미한 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는 고기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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